끔찍한 황매산 출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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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 출사 !!!
내 나이가 몇인데...생각할 수도 없는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청천님의 제의로 축복님 하늘처럼님 랜드님과 함께 합천 황매산에 가서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마치 천국과도 같은 만게힌 철쯕꽃을 보며
카메라 셧터를 이렇게 감동적으로 눌러보기는 처음(?)인 듯 합니다
끔찍한 사건들 많았습니다 .
은하수촬영을 위해 깜깜한 밤에 바위산에 설치한 밧줄을 잡고 산악훈련을 방불케하는 등산은
생각만해도 너무나 끔찍한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한 다들 은하수 촬영 경험이 부족하여 당황했을때~~~ 역시 아찔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예인님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아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되어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새벽에 다시 정상으로 올라갔을때 또한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마치 전국 사진인들이 다 모여든 듯 한 진풍경이었습니다
좋은 곳은 자리잡기가 힘들기도 하였지만 워낙 방대한 지역이라 큰 어려움없이 촬영을 하였고
다들 오랜만에 만족한 촬영을 마치고는 무사히 귀경하였습니다
한잠도 못자고 올라와 잠이드니 이제야 눈을 뜨게되어 사진을 열고 우선 인증샷 한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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